[안산신문]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7명 무더기 등록

2022. 4. 7. 17:46안산신문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7명 무더기 등록

노동당 예비후보 주형우, 대학 휴학중 선거 나서 ‘눈길’
현역 시의원들 마지막 회기 끝나고 대거 등록 예상돼

6,1지방선거가 2개월 채 남지 않으면서 서서히 시.도의원 출마예상자들의 예비후보등록률이 높아지고 있다.
성포동과 일동,이동을 지역구로 하는 3선거구에 권호숙(65)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박종천(59) 국민의힘 상록을 당협위 운영위원이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권호숙 예비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때 바른미래당 단원을 지역위원장을 맡은바 있으며 현재는 인테리어 종합건축 대표로 있다. 성결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박종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록을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지방선거에서 시.도의원 출마경력이 있다. 호원대 출신으로 오랫동안 정당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선구는 장동일 시장 예비후보의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 박태순 시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시의원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도 이어지고 있다. 당초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예상됐던 한갑수(54) 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 사무국장이 시의원 가선거구(사동.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한갑수 예비후보는 전 시의원 출신으로 한국산업기술대를 졸업했으며 현 이호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역 김동규 시의원이 시장이나 도의원 출마가 예상되며 한명훈 시의원 재선도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노동당의 주형우(27) 시의원 예비후보는 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을 지역구로 하는 나선거구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예비후보 중 가장 젊은 세대로 한신대 휴학중이며 직업이 형틀목수로 기재돼 있다. 전 전국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선전부장과 전 한신대 실천단 ‘그날’ 실천단장을 맡은 바 있다. 국민의힘 윤태천 시의원의 4선 도전 출마예상 지역구다.  
부곡동과 월피동, 안산동을 지역구로 하는 라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유화(56) 전 시의원과 백용호(59)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등록, 경쟁구도를 띠고 있다, 유화 전 시의원은 현재 안산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문학석사 학위 소유자다. 백용호 예비후보는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안산시 개인택시 조합장과 전 새마을 교통봉사대 안산지대장을 맡은바 있다. 민주당 유재수 시의원과 주미희 시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고잔동과 초지동을 지역구로 하는 사선거구의 새로운 시의원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이혜경(58) 전 고잔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장이다. 20대 대통령 국민공감 특별위 여성분과 부위원장을 맡은바 있으며 주기명 전 시의원의 아내로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윤석진 의원의 3선 도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김동수 의원의 4선 도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듯 하다.  
호수동과 중앙동, 대부동을 지역구로 하는 아선거구에 새롭게 등록한 예비후보도 국민의힘 소속 이대구(52) 전 대부동 주민자치원장이다. 현재 국민의힘 단원을 당협위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시니어택배 대표로 있다. 나정숙 현역 시의원의 도의원 출마가 예상돼 무주공산이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