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이민근 시장,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민선 8기 업무 ‘돌입’

2022. 7. 6. 17:01안산신문

이민근 시장,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민선 8기 업무 ‘돌입’
송바우나 의장, ‘시민 삶의 질 높이기 위한 노력 지속’ 9대 시의회 ‘출범’

이민근 신임 시장 “안산 미래 발전 위해 막중한 책임과 소명 다할 것”
송바우나 전반기 의장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본연 역할 충실히 이행”

이민근 신임 안산시장이 1일, 15대 안산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으로 민선 8기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15대 안산시장 취임식에는 이민근 신임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모두 2천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안산시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15대 안산시장 첫 일정을 시작한 이민근 신임 시장의 취임식은 ▲시민과의 인사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대독 ▲안산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꾸며졌다.
취임식은 젊고 깨어있는 생각, 그리고 시민과 의회,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됐다.
이민근 신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젊고 깨어있는 생각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며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듦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취임식이 끝난 뒤 시청으로 첫 출근을 한 이민근 신임 시장은 사무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첫인사를 가진 뒤 민선 8기 안산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민선 8기 안산시는 133개 공약과제와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토대로 혁신하는 자유로운 안산시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신임 시장은 “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4년을 더욱 소중하고 알차게 만들어 혁신도시로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도 1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4일 현충탑 참배와 개원식 개최를 시작으로 9대 시의회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송바우나 9대 전반기 신임 의장은 4일, 개원사에서 “올해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32년만에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는 해”라며 “자방자치를 더욱 성숙시켜 시민의 행복을 배가하는 일의 중심에 안산시의회가 서 있을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처해 있지만, 의회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의회가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면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5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해 기행위원장에 김진숙 의원, 도환위원장 유재수 의원, 문복위원장 현옥순 의원을 선출했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은경 의원이 맡았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