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패류 전복전

2023. 1. 5. 17:05안산신문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패류 전복전

제종길 전 시장, 7일까지 스틸갤러리서 전시

민선7기 제종길 전 시장이 자신이 수집하고 보관하고 있는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것들을 전시하는 행사가 지난달 12월 26일부터 7일까지 ‘스틸 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양생태학 박사와 환경운동에 평생을 살아온 제 전 시장은 지난 30여년간 전국은 물론 전세계를 다니며 해양생태와 환경에 관한 연구는 물론 기록을 펴내는 일을 함은 물론, 각종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것들과 그림 기념품들을 보관하는 수집가로서의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달팽이전’, ‘조개그림 전’으로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전복 전’ 전시를 개최하여, 다시금 수집가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인들로부터 다시금 해양학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


우리들 일상에 접하는 음식 중 전복은 상당한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연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채취되고 수집되어 온 전복(패류)를 많은 시간을 들여 수집해 왔고, 또 이를 지역에 전시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기에, 실제 전시장을 찾아보면, 직경 20센티가 넘는 상당히 큰 전복껍데기를 볼수 있으며, 전복을 이용한 자개 공예품과 그림 등 일상에서 보기 드문 전시회장이라는 평가를 보고 온 이들은 전하고 있다.
또한 수집가로서, 해양생태 전문가로서, 환경을 중시하는 이로써 자신이 보고 느낀 것들을 꾸준히 수집하고, 전시하는 이가 안산지역에 있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보내고 있으며, 이에 제종길 전 시장은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는 것 또한 지역에 봉사하는 게 아닌가?” 한다며, 이번 전시회도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