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동(19)
-
[안산신문]사설-선부동 다문화가족 4남매의 죽음
선부동 다문화가족 4남매의 죽음 지난 27일 밤, 선부동 3층 빌라 2층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나이지리아 국적의 아이 4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달리했다. 사망자는 11세.4세 여아와 7세.6세 남아로, 남매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 안에는 숨진 아이들의 부모와 막내인 2살 여아까지 모두 7명이 있었다. 이날 경찰과 소방의 1차 감식 결과에 따르면 최초 발화는 해당 가구 현관문 입구 TV와 냉장고를 연결한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선 이들 기기와 전선 중에서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숨진 이들이 발견된 가구는 42㎡(약 13평) 규모로 거실과 안방, 작은방으로 이뤄져 있다. 숨진 아이들은 모두 안방에서 발견됐다. 불길을 발견한 부모가 ..
2023.03.29 -
[안산신문]데스크-경비원의 휴게시간 ‘논란’
경비원의 휴게시간 ‘논란’ 박현석 선부동 한 아파트 경비원 32명이 갑작스럽게 해당 용역업체로부터 많은 280만원, 적게는 40만원의 급여를 다시 내놓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경비원들이 쉬는 시간인 1시간을 어기고 3시간을 쉬었기 때문에 2시간 가량의 비용을 다시 내놓으라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아파트 동대표로부터 경비원들의 쉬는 시간이 1시간임에도 3시간을 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난후 경비 용역회사는 고스란히 그만한 비용 4천200여만원을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청구를 받았다. 그리고 그 만큼의 비용을 지불한 후 당시 경비업무를 담당한 경비원 32명에게 개별적으로 급여를 계산해 과다하게 지급한 비용을 청구하면서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재판을 통해 받아 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문사에 제보한 김..
2023.03.16 -
[안산신문]사설-안산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안산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안산시가 지난 1일, ‘203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기준연도는 2019년이고 목표연도는 2030년이다. 안산시의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 등 정비사업 관련제도의 변화와 기존 계획 및 그간 정비사업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정비기본계획 수립 필요하기 때문에 2030년을 목표연도로 도시기능 활성화 및 기성시가지 내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개선 방향 설정, 개발 기본원칙 마련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하기 위해 고시됐다. 또한 안산시 도시 특성 및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정비예정구역 선정 및 부문별 계획을 수립, 장래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방향 및 지침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고시된 정비기본계획에는 26곳이 신설됐다. 2023년 ..
2023.02.09 -
[안산신문]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선부동과 팔곡이동 ‘조성’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선부동과 팔곡이동 ‘조성’ 소음.매연 등 만성민원에 안산시 국도비 예산들여 추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인가후 늦어도 2024년 착공 시, “주거지역내 불법주차로 소음 등 민원 다소 해결” 안산시가 주거지내 불법주차 등 민원으로 시달린 대형화물자동차의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전세.여객용 버스, 건설기계, 덤프트럭 등 대형자동차가 도로와 주거지역내 불법주차로 소음, 매음 등에 시민들의 주거환경 악화 및 교통사고 위험 등을 초래하고 있어 이들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도시기본계획 등 관련계획에 반영된 대상지를 중점 검토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공원, 녹지 등을 통한 친환경적인..
2022.09.28 -
[안산신문]사설-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수년전부터 안산시 주요도로상에서 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대형화물자동차의 민원이 심각할 정도다. 특히 일동과 부곡동, 성포동, 사동, 선부동, 백운동, 신길동 등은 대형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차로 시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화물자동차의 경우 차고지를 등록하고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하는 차고지 증명이 시행중에 있으나 실제로 화물차들은 등록된 차고지 외의 장소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차고지 등록에 필요한 주차장을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힘들며 대형화물자동차의 주차수요에 대한 공급이 충족되지 못하기 때문으로 안산시는 판단하고 있다. 또한 공단내 위치한 화물터미널의 경우 민간소유의 시설로 일반차량이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시설 소유자는 화물의 집화나 하역의 분류, 포장, 보관, 가..
2022.09.28 -
[안산신문]와이드-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전문 경험과 능력, 공정함으로 안산동력 절실”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국민의힘으로 복당이 됐다. 과거 다른 당에 있었지만 여전히 국민의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은 김 전 의장이다. 오랫동안 안산에서 활동한 정치인으로서 최근 복당과 관련된 소회와 앞으로의 정치 활동을 들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안다. 최근 국민의힘으로 복당 된 소회를 밝힌다면. 안산시의회 의장, 단원(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청춘과 열정을 바쳤던 당으로 돌아와 기쁘다.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우파 정당 한길만 걸어왔다. 복당에 힘을 모아준 안산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 -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 시기의 꿈이 있었다면. 솔직히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 꿈을 묻는다면 무거운 마음이 앞선..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