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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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데스크-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의 분노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의 분노 박현석 3명의 현역 국회의원 전원이 경선과정에서 탈락한 안산시 총선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4선을 바라봤던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3선을 노린 김철민 의원, 재선이 무난히 예상됐던 고영인 의원은 눈앞에서 정치적 희생을 강요당한 셈이었다. 사실 3명의 의원 전부가 외부로는 표시를 내지 않았지만 얼마나 속이 쓰렸는지 짐작이 간다. 이 때문에 그들과 함께 했던 민주당원을 자처한 사람들이 상대방 후보를 도와주러 자발적으로 찾아 갔는가 하면 아예 선거 유세차량에 올라 한때 지지정당이었던 후보를 비판하는 지원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더구나 안산갑 시.도의원들은 지난 4월 1일, 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 선거캠프에서 “안산갑 경기도의원과 안산시의원은 공동선대위본부장으로 하는 선거대책본부를 ..
2024.04.18 -
[안산신문]사설-안산신문이 걸어 가야할 길
안산신문이 걸어 가야할 길 안산 최초의 지역신문인 안산신문이 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이했다. 안산신문은 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있으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언론의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그 역할을 다하며 35년을 견뎌왔다. 2000년 들어 디지털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종이신문의 설자리가 잃어가고 있는 현실을 깨닫고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인터넷신문 역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안산신문은 안산에서 최초로 정부 지원금을 2회나 받을 정도로 위상을 높여 나갔으며 지역사회에서 교육과 리더발굴 차원에서 글짓기 대회와 상록대상을 신설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15년만 있으면 반세기를 지키는, 안산의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위상에 설 것이다. 모든 지역 언론이 어렵겠지만 ..
2024.04.04 -
[안산신문]화사랑 갤러리 개관 20주년 ‘달항아리전’
화사랑 갤러리 개관 20주년 ‘달항아리전’ 사동에 위치한 전시관 화사랑이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심상의 달항아리전’을 3일부터 30일까지 갖는다. 김광식 작가를 초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는 서명호 관장은 “화사랑을 아껴주시는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과 좋은 기운을 주는 넉넉한 ‘달항아리展’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서 관장은 이번 20주년 개관전에 즈음해 한편의 시로서 그동안의 시간을 표출하고 있다. ♧ 대추 한알 대추가 저절로 붉어 질리가 없다 . 저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개 우리 인생도 그럴겁니다. 그저 나이만 먹어 가는건 아닐겁니다 . 무언가 이루어 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 詩人 장석주
2024.04.04 -
[안산신문]‘춤추는 별’ 13번째 최숙 개인초대전
‘춤추는 별’ 13번째 최숙 개인초대전 부곡동 안산미술관서 1일부터 28일까지 전시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최숙 화가가 1일부터 28일까지 부곡동에 위치한 안산미술관(상록구 부곡로 124 부곡프라자 3층)에서 13번째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안산미술관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미술공간이지만 평생 가정밖 청소년을 위해 일해 온 송하규 대표가 안산의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가까이서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사비를 털어 마련한 곳이라 이번 전시에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 주제 ‘춤추는 별’은 최숙 작가의 작업과 작품에서 담아내고 있는 우주성에 대한 내적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별은 그 자체로서도 빛나지만 춤추는 별은 생명력과 에너지가 강렬하게 분출되는 '진정 살아있는 별'을 의미한다. ..
2024.04.04 -
[안산신문]데스크-네거티브 선거운동
네거티브 선거운동 박현석 4.10 총선이 다가오자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 조짐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안산 후보들 중 가장 많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후보는 양문석 후보다. 양 후보는 최근 중앙 언론을 통해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31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5개월 뒤 이를 담보로 당시 대학생이고 소득이 없던 딸 명의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11억원 가량을 받았다. 사업자대출이 사업자에 대한 자금공급이라는 취지로, 담보물만 검증되면 가계대출보다 원활하게 대출이 나온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 중 6억원 가량이 해당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받았던 대부업체 대출을 갚는 데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위법 행위인 ‘용도 외 유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부..
2024.04.04 -
[안산신문]민주당과 진보당 후보단일화, 여.야 구도로 안산총선 판도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단일화, 여.야 구도로 안산총선 판도 진보당 예비후보 3명, 20일 일제히 민주당 후보와 선거연대 ‘협의’ 개혁신당 안산병 이혜숙과 무소속 안산을 홍장표만 유일하게 ‘도전’ 도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은미와 국민의힘 김진희 ‘맞대결’ 4.10 총선에서 선거연대를 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를 진행 하면서 안산 3곳의 진보당 후보 3명 모두 본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로써 안산 총선 후보는 갑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민의힘 장성민, 을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서정현, 무소속 홍장표, 병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민의힘 김명연, 개혁신당 이혜숙 구도로 짜여졌다.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도의원 안산시 제8선거구(호수동, 중앙동, 대부동) 재.보궐선거..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