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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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초지역세권 개발사업 학술토론회 ‘아쉬움’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학술토론회 ‘아쉬움’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최근 안산의 이슈다. 이민근 시장이 지난 5월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총 12조 7000억원이 투자되는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 10년 비전 선포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으로 조성해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실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박주원 전 시장때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이지만 시장이 비뀔때마다 사업을 추진할 의지는 없어 보인 채 용역이 새로 세워지고 갖가지 이름을 갖다 부쳐 초지역세권 사업이 표류됐다.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지연되고 있는지 알만한 사람은 ..
2024.10.08 -
[안산신문]최초 라면작가 이채현 초대전 ‘내가 너라면’ 개최
최초 라면작가 이채현 초대전 ‘내가 너라면’ 개최 상록구 화사랑갤러리서 17일부터 31일까지 전시 이 작가 “라면처럼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나가겠다” 독특한 소재 라면으로 그림 작업을 하는 이채현 작가의 전시가 17일부터 31일까지 화사랑갤러리(상록구 석호공원로 69, 8층)에서 초대전 ‘내가 너라면’을 갖는다. 이채현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힘들고 지친 어느 날, 라면 한 그릇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앉아 있는데 라면의 꼬불꼬불한 선들이 인생의 굴곡처럼 느껴졌다. 그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선을 따라 재미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리고 라면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다. 너라도 마음껏 자유를 펼치렴! 나의 소망을 담아 사실 자유로워지고 싶은 건 내 자신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라면은 봉지 속을 달려 나와 사랑이..
2024.10.08 -
[안산신문]데스크-지역 주민들이 먼저 호응해야
지역 주민들이 먼저 호응해야 박현석 비야흐로 가을에 들어서자 지역마다 특화된 축제가 안산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봄에도 많이 열리지만 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가을에 집중적으로 축제가 더 많이 열리는 듯 하다. 경제계나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더 많은 호응을 받기 위한 안간힘이 축제마다 보인다. 그러나 매년 경험하는 축제지만 아쉬운 부분이 여전히 눈에 가시처럼 보인다. 지역의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호응도가 먼저다. 그럼에도 축제경비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을 보면 소위 유명가수들을 초청하거나 그들을 통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한다. 사실 봄철 열리는 동별 축제는 이해한다고 치더라고 특화된 상공인들의 지역 축제는 굳이 유명가수들을 막대한 경비를 들여 초청해..
2024.10.08 -
[안산신문]사설-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긴 한데...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필요한데 안산시가 24일, 9월 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역점사업인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의 추가지정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동 산 188번지 일원 1.66㎢(약 50만 평)에 ‘첨단로봇.제조’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밝힌바 있지만 사동(ASV)지구는 거점대학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경기 분원), 한국전기연구원(안산 분원) 등 교육·연구기관들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를 중심으로 LG이노텍(안산 R&D센터)을 비롯한 20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석.박사급을 포함한 4,600여 명..
2024.09.26 -
[안산신문]본오초 교육행정 공무원 이혜진씨, 동화작가 등단
본오초 교육행정 공무원 이혜진씨, 동화작가 등단“내면에서 빛이 나는 동화 꽃을 피워 내고 싶다” 본오초등 행정실 이혜진 주무관이 동화작가로 등단해 화제다. 이혜진씨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 현재 본오초 행정실 직원으로 몸담고 있다. 이혜진 씨는 평소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어린 시절부터 동화작가가 꿈이었다고 한다. 사이동꿈을키우는도서관(관장 박명신) ‘나도동화작가’ 문우회에서 공부한지 1년 6개월 만에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등단은 아동문학 전문지 ≪동화향기동시향기≫이며 등단작은 〈푸른 안경〉이다. 엄마의 일상에서 불평이 많은 주인공이 꿈속에서 받은 푸른 안경을 현실 속에서 쓰게 되며 겪는 판타지 동화이다. 처음, 주인공은 안경을 쓰게 되는 이유를 몰랐지만 먼저..
2024.09.26 -
[안산신문]안산시체육회 직장내 성폭력 사건 ‘수면위’
안산시체육회 직장내 성폭력 사건 ‘수면위’ 지난해 10월 발생한 사안, 뒤늦게 10개월 지나 송바우나 의원 시정질문 송 의원 “안산시체육회장 등 미흡한 대응으로 피해자 고통 심각한 상태” 송바우나 시의원이 11일, ‘안산시체육회 직장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안산시장을 상대로 일문일답 시정 질문이 예정된 가운데 사건의 내용을 두고 궁금증이 유발되고 있다. 송바우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지방에 출장간 자리에서 체육회 직원 A씨가 여러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같은 체육회 B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이보다 앞서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이미 2020년부터 B씨를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다. 최근에는 체육회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