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1236)
-
[안산신문]사설-발목 잡힌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발목 잡힌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안산시의회는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동의안’을 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회에는 안건조차 다루지 않았다. 안산시의회의 이러한 상황을 두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보류된 사안을 다루지 않는지 주위에 말들이 많다. 무려 17년된 지역의 숙원사업인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단한번도 연임된 시장이 없어선지는 몰라도 표류하다가 지난 윤화섭 전임시장 사업에 단초를 걸었던 적도 있었지만 지난 2022년 1월, 시의회는 사업 변경에 따른 사전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점과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이유 등을 들어 당초 원안 가결했다가 ‘번안동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안건 자체를 본회의에 올리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당시 ‘번안동의’는 안산시의회 역사상 처음 있었던 일..
2024.09.04 -
[안산신문]안산문협, 스카프시화전 개최
안산문협, 스카프시화전 개최 6일부터 8일까지 안산문예당 화랑전시관서 김미희 회장 “가을정취에 걸맞는 시화전 기대”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미희)는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시화전을 6일 오전 11시, 개최한다. 올해는 예전의 시화전과 달리 스카프에 시를 써서 전시하기로 해 시민들의 감성을 울릴 작정이다. 이번 시화전은 재38회 별망서예술제 일환으로 열리며 오는 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1전시실에서 갖는다. 김미희 지부장은 “가을에 걸맞게 스카프에 시를 적어 찾아오는 시민들의 감성을 돋을 것”라면서 “예전보다 특별한 시화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2024.09.04 -
[안산신문]데스크-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시선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시선 박현석 국내 소위 3D 업종으로 불리는 생산현장에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거의 대부분 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전적인 의미의 3D(Difficult, Dirty, Dangerous)만 옳은 표현이다. 주로 생산직(현대차그룹, 정유회사, 화학회사는 제외), 현장직, 건설직, 환경직이 들어가며, 농림직과 임업직, 수산직 또한 좁은 의미의 3D 직종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과거에는 자국민을 그대로 투입했지만 임금 수준이 올라가면서 일부는 외국으로 이전했고, 일부는 ‘고용허가제’라는 이름하에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다 쓰면서 상당수의 영세 3D업종의 실무 기술자들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고 있다. 과거 60년대 못살았던 우리나라는 독일에 젊은 청년이나 간호사들을 보내 독일이 기피하는..
2024.09.04 -
[안산신문]사진기사-1천600대의 드론이 수놓은 해상 드론쇼
1천600대의 드론이 수놓은 해상 드론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열린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 1천600대의 드론이 수놓은 해상 드론쇼에 많은 시민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회측 추산 6만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한여름 밤 열기를 더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2024.08.22 -
[안산신문]데스크-신길산단의 효과
신길산단의 효과 박현석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안산 신길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안산시 제2024-195호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길일반산단 조성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과 일반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을 통합한 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산시가 승인 고시한다. 지난달 10일 도 심의가 완료된 데 이어 이번에 시가 승인 고시하게 된 것으로 신길일반산단 조성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있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단원구 신길동 331-1 일원 278,947㎡ 부지에 일반..
2024.08.22 -
[안산신문]사설-후반기 안산시 산하기관장의 임명
후반기 안산시 산하기관장의 임명 이민근 시장의 후반기 시정운영에 들어가면서 임기 2년을 채운 산하기관장의 교체가 이어지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안산도시개발 사장의 교체다. 이 시장의 최측근 인물로 알려져 있는 이기용 안산시 정책실장이 자리를 옮겨 안산도시개발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기용 신임 안산도시개발 사장은 오랫동안 안산시 공직자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안산도시개발 사장으로 발탁됐다. 사실 안산시가 임명하는 안산도시개발 사장의 자리는 삼천리의 민간회사 지분 참여로 2명이다. 지분이 양분돼 삼천리가 임명하는 사장과 안산시가 임명하는 사장이 공존하고 있다. 공동대표로 보면 된다. 그동안 안산시가 임명한 사장은 시장이 누구냐에 따라 안산도시개발이라는 특수한 업종과 달리 시장의 측근이나 선거캠프에서 비중있는..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