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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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안산선 지하화 시민대토론회 답지 않다
안산선 지하화 시민대토론회 답지 않다 안산선 지하화를 위한 300인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3일 열렸다. 안산시 현안사업이기도 한 안산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이날 토론회는 교수 등의 전문가와 지역 패널들이 참여하고 안산시 동행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한 토론회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대학교수의 처신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 시민이 나서 “굳이 지하화 특별법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다른 법으로는 할 수 없다. 특별법으로만 지하화 할 수 있다"고 단정하면서 “민간투자법은 부대사업이 본사업을 초과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다시 말하자면, 민간투자법으로 지하화 사업을 할 경우에 상부개발사업비가 지하화 본사업비를 초과할 수 없다는 말이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21조..
2024.09.12 -
[안산신문]‘나도 동화작가’ 문우회 김수정, 동화작가 등단
‘나도 동화작가’ 문우회 김수정, 동화작가 등단 김수정씨(사진)가 아동문학 전문지 를 통해 동화작가가 되었다. 2024년 가을호에 동화 외 1편으로 제313회 ‘아동문예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당선작인 은 현실과 판타지를 잘 조합한 판타지 동화이다. 주인공 영찬은 민찬이와의 우정이 갈수록 꼬여간다. 본의 아니게 계속 터지는 사건에 주눅이 드는 주인공. 현실에서는 사과 몇 마디로 오해를 끝낼 수 있다. 그러나 김수정 씨는 그 오해를 엉뚱한 깡통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이다. 주인공이 홧김에 걷어찬 깡통이 말을 한다. 그렇게 주인공과 깡통이 인연을 맺으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깡통의 도움으로 영찬은 민찬이와의 우정을 다시 이어가며 한 단계 성장까지 한다. 이야기는..
2024.09.12 -
[안산신문]안산신문 평생교육원 안산시민아카데미 19기, 42명 등록
안산신문 평생교육원 안산시민아카데미 19기, 42명 등록 4일 개강, 하학명 회장. 홍철 원장. 이승필 회장 등 축하메세지 전달 10주간 이민근 시장. 박태순 시의장 등 명강사 초정해 다양한 강연 예정 이승필 총동문회장 “19기 뜨거운 참여 감사, 초심 열기 끝까지 이어가길” 올 하반기 안산시민아카데미 19기 개강식이 4일, 본지 강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기수에 이어 이번 19기에도 42명의 지역 주민들과 리더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 기수도 직업군도 시의원을 비롯해 변호사 기업경영인 등이 참여해 날로 성장해 가고 있는 안산시민아카데미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하학명 본지 회장은 “19기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오늘 개강식을 무사히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10주간 다..
2024.09.12 -
[안산신문]데스크-별망성예술제
별망성예술제 박현석 안산에는 지난 1986년 도시로 승격한 후 1987년부터 열리는 별망성예술제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별망성예술제는 단원구 초지동(草芝洞) 별망성지 일대에서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열리는 종합예술제로 목숨을 바쳐 안산시와 국토를 지켜 온 조상들의 넋을 기리고, 시민의 화합과 향토애를 고취하며, 후손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삼아 화합의 한 마당을 조성할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이하 안산예총)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주관하는 종합 문화예술제다. 안산예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안산문협 등 9개 단체와 협의해 행사를 열고 있으며 가을 예술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별망성의 유래와 옛 조상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는 어찌보면 안산 유일의 전통..
2024.09.12 -
[안산신문]“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물건너 가나?”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물건너 가나?” 안산시의회 보류된 관련 동의안 이번 회기에도 다루지 않아 신중한 사업구상과 안산선지하화 개발과 연계 등 이유 들어 시 “사업 추진 위해 동의안 통과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 안산 시민과 사회단체들의 사업개발 촉구 목소리에도 안산시의회에서 보류된 초지역세권 개발에 대한 동의안이 이번 회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안산시의회와 안산시에 따르면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가 사업 추진을 위해 올린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이번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8월26일~9월12일)에서 다루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지난 6월 1차 정례회에서 각종 이유를 들어 보류시킨데 이어 두 번째다. 보류된 안건은 위원장 권한에 따라 재상정 여부..
2024.09.04 -
[안산신문]사설-발목 잡힌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발목 잡힌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안산시의회는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동의안’을 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회에는 안건조차 다루지 않았다. 안산시의회의 이러한 상황을 두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보류된 사안을 다루지 않는지 주위에 말들이 많다. 무려 17년된 지역의 숙원사업인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단한번도 연임된 시장이 없어선지는 몰라도 표류하다가 지난 윤화섭 전임시장 사업에 단초를 걸었던 적도 있었지만 지난 2022년 1월, 시의회는 사업 변경에 따른 사전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점과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이유 등을 들어 당초 원안 가결했다가 ‘번안동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안건 자체를 본회의에 올리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당시 ‘번안동의’는 안산시의회 역사상 처음 있었던 일..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