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타임스]양진영 후보, 문화국악예술인들과 만남

2014. 3. 27. 09:12안산신문

 

 

양진영 후보, 문화국악예술인들과 만남

양진영 새누리당 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한 국악예술원을 찾아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57호로 지정된 천옥분 원장과 안산의 예술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천옥분 원장은 직접 경기민요를 들려주며 우리 소리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고, 시 차원의 전통문화 보호 및 육성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진영 예비후보는 안산의 다문화 정책에 있어 우리 전통문화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통문화를 보호,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 후보는 21일에도 경기도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안산의 지역문화 예술발전 실천 과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강선 경기 누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 한상훈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수석단원, 신명종 안산 윈드 오케스트라 지휘자, 박은주 세종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서강선 단장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운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예술행사에 대한 시 차원의 예산 지원이 거의 전무한 상황과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없음을 언급했다. 이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안산 소재 공연장의 상시 운영, ▶안산 국제 페스티벌 개발, ▶예술인 조기교육을 위한 예술중,고교 설립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