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3. 09:36ㆍ안산신문
주미희 이진분 김진희 양미애
기초선거 비례대표 후보 누구?
새누리당, 이진분.양미애 위원장 유력
새정연, 김진희.주미희 후보간 순위 경쟁
기초선거에 상향식공천을 시행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시의원 비례대표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에서는 김명연 의원만이 유일하게 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김 의원이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갑에서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는 비례대표 후보는 이진분(60) 전 원곡1동 부녀회장과 양미애(41) 한도병원 노조위원장이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일찍부터 김 의원과의 친분이 있는 관계로 비례대표로 낙점이 됐다는 소리가 들려온 인물이다.
봉사단체 다사랑을 8년째 이끌고 있는 이진분 전 회장은 3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25명이 월 회비 1만원씩을 모아 봉사하는 모임 다사랑을 9년동안 이끌어 온 경력이 있다.
다사랑 모임은 매년 정기적으로 원곡동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거나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농촌 일손돕기 활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명절 송편 만두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단체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양미애 한도병원 노조위원장은 의무기록사로 근무한 지 17년 된 병원업무의 베테랑으로 통한다.
지난해 개원한 직장어린이집을 통해 여성의 권리찾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양 위원장은 현재 만 2세 유아에 한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은 앞으로 연령대를 조금씩 확대해 향후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노총 안산지부에서 유일한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 위원장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표는 거론되는 인물을 논할만큼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되면서 기초선거 무공천을 약속했으나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논할 분위기가 아닌듯 관심이 덜하다.
다만 김진희(39) 웃음리더십 연구소장과 지역구 출마에 무게 중심을 뒀던 함께 주미희(49) 안산YWCA 이사가 본인과 무관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소장은 도의원 후보로 거론됐으나 내부 협의에 따라 현역의원이 재출마하면서 시의원 비례대표로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미희 이사는 바선거구(와동.선부3동) 기초의원 예비후보 거론됐으나 무공천이라는 부담과 현역 의원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비례대표로 턴하지 않았나 하는 주위의 분석이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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