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9. 17:29ㆍ안산신문
안산국제아트페어 ‘폐막’
하루 평균 300명 이상 방문해 ‘획기적’ 평가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ART ANSAN 안산국제아트페어(대회장 김명산)’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7일부터 19일까지 1부와 2부에 걸쳐 열린 이번 안산국제아트페어는 예술시장 활성화와 예술의 자생성 확대를 위한 안산시 미술분야의 특성화된 축제로 세계현대미술작가의 작품과 전국 유명작가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됐다.
‘ART ANSAN 2018 제15회 안산국제아트페어’는 10개국 총 186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부스초대전으로 열린 가운데, 국내·외 유명 초대작가전이 마련되고 부대행사로 안산지역 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하는 아트상품전이 기획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23개의 화랑이 참여하는 화랑부스초대전이 함께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미술애호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번 안산국제아트페어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종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부스별로 작가와의 만남과 대화도 가졌다.
서양화, 한국화, 판화, 조각, 디자인, 세라믹아트등 다양한 현대미술작품 전시로서 볼거리를 제공했고 전국에서 작가를 공모해 선정한 부스개인전작가, 전국 유명작가 작품 초대전, 세계현대미술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전시 기획이었다.
김명산은 안산국제아트페어 대회장은 “안산국제아트페어가 미술시장 활성화와 안산이 미술의 도시로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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