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소협, 소비자의 날 기념식 거행

2018. 12. 13. 17:25안산신문



안산소협, 소비자의 날 기념식 거행


소비자 문제 함께 공감하는 연극 ‘만원’도 공연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박준연·이하 안산소협)는 10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2018년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기념식에는 한 해동안 안산시 소비자 보호와 권리 증진에 이바지한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표창 및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회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표창은 지난 3년간 안산소협 회장으로 소비자 권리 증진에 앞장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회 김영순회장을 비롯한 총 9명이 수상했으며,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은 교복나눔축제와 지역 물가 안정 등 많은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2명의 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안산소협이 진행한 교복나눔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행사는 안산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안산시 기획경제국 김흥배국장과 6개 소비자단체 회장이 함께 했다.
무엇보다 안산시민이 함께 하는 기념식이 되고자, 안산시민으로 구성된 연극팀과 함께 ‘만원’이라는 제목으로 기념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마트에서 만원을 가지고 일어나는 소비자 문제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도 직접 만든 시민 연극팀의 열정으로 관람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는 공연이 되었다. 
이번 기념식에서 박준연 안산소협 회장은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안산소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소협은 지역에서 (주)홈플러스 개인정보불법매매 민사소송 진행, 금융소비자 운동,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조사, 소비자 피해 상담 진행, 올바른 소비자 교육 등 다양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