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대 에이블대학 강사 위촉식

안산대 에이블대학 강사 위촉식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상주)은 22일, 채플관에서 ‘2019학년도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권지선, 김미정, 김진희, 김혜정, 박병호, 백지영, 이안영, 이용주, 이지민, 조임숙, 최명옥, 최영인, 최윤경, 추영희, 홍선영, 홍위표 교수 16명이 받았다. 또한 권정숙, 권영숙, 김태한, 변성원, 손동민 안산대학교 전임교수들도 안산에이블대학과정과 함께 하고 있다.
박상주 원장은 위촉받은 교수들에게 “교수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행복하다”고 전하면서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기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교수님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부의 말로는 “최고의 교수가 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교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거듭 부탁의 말을 전했다.
위촉식 후 김병철 팀장의 사회로 ‘안산에이블대학과정의 발전 방안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진로 진학지원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를 위한 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현재 안산에이블대학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은 안산대학교의 넓은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에 적응하고 있다. 또한 교수님들의 다양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가고 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만한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여럿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쯤은 도와주기 쉽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른 말이다. 이번 안산에이블대학과정에서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서 학생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사항은  대학 사무실<031)363-4495~6>로 연락하면 된다. <박현석 기자>